아웃도어, 캠핑 시장 공략 강화

2013-07-30 00:00 조회수 아이콘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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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캠핑 시장 공략 강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캠핑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직접 캠핑장을 짓거나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는 그동안 캠핑장에 텐트를 제공하거나 무료 캠핑 스쿨을 열어 캠핑용품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최근 직접 캠핑장을 운영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웃도어 업계가 캠핑 시장의 후발주자인 만큼 캠핑장 운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이벤트 활동을 통해 대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한강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 여의도 300동, 뚝섬 120동 등 총 420동의 텐트를 설치했으며,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여의도 캠핑장에서 캠핑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동진레저의 ‘마운티아’는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와 폐교를 캠핑장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 3~5개 마을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의 ‘영원 아웃도어’는 강원도 원주시와 전라남도 곡성군에 무료 캠핑장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텐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각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에 운영되는 ‘영원 아웃도어 피노키오 캠핑장’은 높게 솟은 전나무와 잣나무, 투명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곡성군에 운영되는 ‘영원 아웃도어 죽곡카누 캠핑장’은  모범 캠핑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바로 옆에 흐르는 보성강에서 카누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7월 충북 괴산에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를 오픈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캠핑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캠핑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캠핑 문화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에코로바의 ‘에코로바’도 캠핑장을 직접 운영키로 하고 오픈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대마도 도청과 제휴를 통해 대마도 캠핑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7월 30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