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해외 진출 가속
유아동복 업계가 해외 진출 영역 확대에 한창이다. 내수 시장 내 입지 축소와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공략에 매진해온 유아동복 업계는 그 외 아시아 지역은 물론 러시아 등 유럽 지역까지 문을 두드리며 신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 뛰어든 지비스타일은 중국 북경과 천진 지역 백화점에 ‘첨이첨이’ 4개점을 운영 중이다. 연내 8개 중국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에 맞는 제품 기획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중소기업중앙회와 KOTRA 주최로 이달 3, 4일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블라디보스톡 포럼’에서 유아동 복종에서 유일하게 참석한 ‘첨이첨이’가 현지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로 손꼽힌 것은 물론 바이어와의 계약까지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지비스타일 박칠구 대표와 러시아 바이어가 즉석에서 만나 상담을 갖고 1차로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시장에 진출,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베트남, 몽골까지 진출을 확대한데 이어 유럽 등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27~2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적 아동복 박람회 ‘삐띠 빔보(Pitti Bimbo)’에 아시아 아동복으로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로 ‘알로앤루’의 글로벌 시장성 및 반응을 파악하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세계 각국의 주요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상담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둬 앞으로의 행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로앤루’의 시장 점유율 확대뿐 아니라 ‘알퐁소’, ‘궁중비책’ 등 보유 브랜드들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올 가을 런칭하는 유아동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도 중국에 동시 전개한다. ‘섀르반’은 현재 2개(북경, 남경) 매장 오픈이 확정돼 있다.
이 외에 한세실업 자회사 드림스코도 ‘컬리수’의 중국 시장 안착 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컬리수’는 지난 2010년 상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중국 내 입지 확대에 집중해 지난해 75개 매장으로 마감했으며, 올해 유통망을 100개로 확대해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현재는 대도시 고급백화점을 중심으로 80여개 매장이 가동되고 있다.
2013년 7월 31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
이전글
![]() |
“골프, 여전히 매력 넘치는 시장” |
|---|---|
다음글
![]() |
여성복, 쇼트팬츠 아이템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