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이 알아 본 중·고생들의 생각
"가족과 물놀이 꼭 하고 싶어"
학생브랜드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엘리트’가 지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엘리트 중·고등학생 서포터즈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휴가여행’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전체 응답자 67% 가족 여행 계획
‘올 여름 방학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떠나는가’에 대한 설문에 학생의 68%가 ‘가족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 학생 중 63%는 ‘즐거운 마음으로 간다’고 답변해 가족들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29%의 학생들은 ‘가고 싶지만 다른 일 때문에 못 간다’고 답해 92%의 학생이 가족 여행에 대해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 학생들은 가고 싶지 않지만 억지로 간다, 3%는 학원/과외 등의 핑계를 대고 가지 않는다고 답해 가족 여행에 대한 불편한 생각을 드러냈다.
가족과 물놀이 꼭 하고 싶어
가족 여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로 1위 ‘해변이나 계곡 물놀이’(44%), 2위 ‘가족 캠핑’(25%), 3위 ‘해외 여행’(23%)을 꼽았다. 또한, ‘가족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일상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50%)는 의견이 반수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33%)고 답했다.
이밖에도 ‘가족들과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키우고 싶다’(8%), ‘평소 얘기 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7%) 등 의견이 나와 가족들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부모님께 이성교제에 대한 궁금증을 터놓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족 여행을 꺼리는 이유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가족들과의 여행이 즐겁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좋아서’(44%),’부모님의 간섭/잔소리가 불편해서’(25%), 부모님과 세대 차이를 느껴서’(19%)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자 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특성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휴가를 가족과 보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다수의 학생이 ‘여행 등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싶다’(56%) 또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거나 취미활동을 하고 싶다’(25%)고 답해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을 형성해 가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모습도 드러났다.
가족 여행에서 제발 성적 얘기만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낼 때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설문 참여 학생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놀 때만큼은 성적 이야기를 안 꺼냈으면 좋겠다’(39%)를 1위로 꼽아 평소 성적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들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2위로는 ‘휴가 때만큼은 통큰 엄마가 돼줬으면 좋겠다’(23%), 3위로 ‘TV 보기, 늦잠 등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18%)를 꼽아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휴가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엘리트 학생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 가족 휴가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 배려한다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100점짜리 가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8월 1일 패션지오www.fashiong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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