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다운 물량 30% 확대.. 경쟁 치열
올 겨울 아웃도어 시장에도 다운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다운 파동으로 충전재 수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 겨울 다운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판촉전이 예고되고 있다.
올 겨울 다운 제품은 작년과 같이 헤비 다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경량 아이템을 크게 축소하는 대신 중량 및 헤비 다운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 스타일은 퀼팅을 강조하기보다 재킷 스타일의 캐주얼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올 겨울 다운 생산량을 보면 ‘노스페이스’는 작년에 비해 35% 가량 늘어난 75만장을 준비했고 ‘코오롱스포츠’도 작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50만장을 생산했다.
또 ‘블랙야크’는 40% 가까이 늘어난 55만장을 생산했고 ‘케이투’는 20% 늘어난 52만장을 출고할 예정이며 ‘네파’ 65만장(30%), ‘밀레’ 38만장(65%) 등이다.
일부 브랜드는 이번 달부터 여름 프로모션으로 다운 선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벌써부터 다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올 겨울 다운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재고는 물론 여러 복종에서 캐주얼 스타일의 다운 제품이 출시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올해는 작년만큼의 수요가 뒤따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체들이 다운을 대체할만한 아이템을 찾지 못해 다운에 물량을 집중하고 있어 거품이 끼었다는 주장이다.
2013년 8월 7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