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장, 불황 극복 위한 구조조정 조짐
경기 침체로 많은 패션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의 구조조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여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 업체들이 강력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구책의 수단도 브랜드 매각은 물론 전개 중단, 유통전략 수정 등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상황이 절박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A 업체는 최근 매출 하락으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자, 전개 브랜드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일부 대기업과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어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 업체는 자구 방안으로 전개 브랜드의 일부 지역 영업권의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 구조조정의 방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많은 브랜드들이 최근 대리점 매출 하락으로 대리점주들의 집단 이탈이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C 업체는 대리점주들의 반반을 무마하기 위해 유통 전략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D 업체는 대리점주들의 이탈이 예상되자 하반기 생산 물량을 크게 축소, 리스크를 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이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대형 브랜드의 경우 세일행사 등으로 당분간이라도 유지할 수 있지만 중소 브랜드는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또 상당수의 중견 브랜드들도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3년 8월 9일 패션채널www.fashion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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