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올 가을도 ‘錢의 전쟁’

2013-08-16 00:00 조회수 아이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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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올 가을도 ‘錢의 전쟁’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하반기 마케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추동 시즌 공중파 TV CF를 통해 안방시장을 공략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만 줄잡아 20여개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TV CF 뿐 아니라 브랜드별로 대규모 프로모션도 병행, 어느 해보다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공중파 TV CF를 방영해 왔던 리딩 브랜드들은 올 추동에도 시장 장악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투자에 나선다. 밀레의 ‘밀레’는 이달 초부터 CF 방영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올 추동 시즌 런칭하는 ‘엠리미티드’도 이달 말부터 전파를 탄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달 말 혹은 내달 중,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내달 중 CF를 내보낼 계획이다. 내셔널 브랜드 대표주자인 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와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 네파의 ‘네파’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볼륨화에 나서는 에프엔에프의 ‘디스커버리’와 화승의 ‘머렐’, 세정의 ‘센터폴’도 내달 혹은 10월 중 CF를 시작한다. 케이투코리아의 ‘아이더’는 이민호를 활용해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규모 CF 방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CF 방영에 돌입하는 신생 브랜드들도 눈에 띤다. 올 춘하 시즌 런칭한 블랙야크의 ‘마모트’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살로몬’은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공중파를 선택했다. 중가 가두점 브랜드들 역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면서 점프 업을 위해 CF를 방영한다. 동진레저의 ‘마운티아’는 주원을 활용, 인지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세이프무역의 ‘투스카로라’와 젯아이씨의 ‘웨스트우드’는 첫 안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투스카로라’는 이번 시즌 새롭게 모델로 선정한 류수영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웨스트우드’는 장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밖에 ‘노스케이프’, ‘컬럼비아’, ‘휠라아웃도어’ 등 4~5개 브랜드들이 올 추동 시즌 안방시장 공략을 고려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CF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추동 시즌 마케팅 전략을 공중파 CF에 올인하면서 과열 양상을 빚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3년 8월 16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