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3-08-16 00:00 조회수 아이콘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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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원주 중앙동·구미 중앙로
 

충주 성서동 - 화사하고 컬러풀한 제품 인기
 
충주 성서동은 7월에 6월보다 활기를 띄었다. 7월 중순부터 세일이 진행되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장마도 새벽이나 밤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그친 편이라 집중적인 호우가 내린 지역들과 달리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휴가철이라 야외활동이 두드러지는 시기이다보니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쪽이 비교적 활발했으며, 평일과 주말을 비교해보면 6월에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평일 쇼핑객이 줄고 주말과 5일 장날에 유입이 많았던 반면 7월은 주말 나들이와 휴가가 늘어나면서 평일보다 일요일이 한가했다. 휴가 피크 시점인 8월초는 7월보다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품은 더운 날씨로 상의는 면 니트 위주로 팔렸고, 여성은 7부와 9부 팬츠가, 남성은 반바지 뿐 아니라 긴 팬츠도 반응이 있었고, 특히 컬러 팬츠의 반응이 좋았다. 상의류도 화사하고 컬러풀한 제품들의 팔림새가 좋았다.

매장 변동은 크지 않다. 새롭게 문을 여는 ‘빈폴 아웃도어’가 지난달부터 진행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밀레’가 이마트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으로 있다. 8월초 ‘아이더’ 매장이 폐점했는데, 아직 신규 입점이 안 됐고 임시로 땡 처리 등 할인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매장 시세 변동은 크게 없다.

한편, 최근 ‘청계천+20’ 복개천 복원공사에 따른 새로운 주차시설의 보상이 모두 마무리 돼 쇼핑객들의 편의를 도울 새로운 주차시설 공사가 늦어도 가을이전에 시작될 예정이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원주 중앙동- 異 업종 매장 크게 증가
 
 
원주 중앙동은 A도로를 중심으로 로데오 거리와 구도심 지역은 다소 침체된 가운데 감영문화재가 위치한 상권은 다소 활기를 띄고 있다.

감영문화재 인근 매장은 주로 대형 아웃도어 직영매장과 스포츠 브랜드가 운집해 있다. 이곳에서도 아웃도어와 스포츠 매장이 운집한 상권이 강세를 보이는 지방 도심 시가지 상권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감영문화제 상권은 구도심에 비해서 객단가 높은 상품과 폭넓은 연령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고, 점포들도 대형 위주로 형성되어 있다. 반면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 구도심 지역은 10~20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캐주얼과 보세 의류, 성인 남녀성복이 사이사이 자리 잡고 있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업종 매장들이 크게 증가했다.

상권 내 의류 소비가 감소하고 빈 점포가 늘자 커피전문점과 주점들이 A도로를 중심으로 로데오 거리에 하나둘 자리 잡으며 늘어난 것이다. 신규 매장은 거의 없으며,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7월 대비 8월 매출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 / 도움말: 박상아 ‘데상트’ 원주점 매니저 
 
구미 중앙로 - 패션 브랜드 갈수록 축소
 
 
구미 중앙로는 매출 악화로 패션 브랜드들이 점차 떠나고 있다. 최근 철수한 ‘후부’ 매장에는 브랜드 매장으로 대체 되지 못하고 귀금속 매장으로 바뀌었으며, 캐주얼 ‘핀앤핏’이 떠난 자리에는 일시적인 행사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패션 브랜드의 신규 입점은 거의 없는 상태다. 높은 임대료에 비해 매출이 떨어진 브랜드들이 매장 운영을 포기하면서 이 같은 현상을 빚고 있다. 여기에 구미의 신흥 상권으로 인동 지역이 부상하면서 쇼핑 인구가 분산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곳에는 30개 미만의 브랜드가 영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중 아웃도어 브랜드가 10개 이상으로 50%를 넘어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코오롱스포츠’가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가두 경기는 잦은 비와 뜨거운 날이 오락가락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7월에는 전년 대비, 전월 대비 모두 매출이 하락했다. 바캉스 시즌까지 겹치면서 유동인구 조차 뜸한 상태다.

고객 층은 여전히 10~30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라운드 티셔츠, 남녀 커플 티셔츠가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초중고생들의 방학 때문에 키즈 및 주니어용 티셔츠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숏팬츠나 물놀이를 위한 웨이크 팬츠 등 기능성 하의류의 팔림새도  좋다.

 

2013년 8월 16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