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브랜드 도입 러시
국내 패션 시장에 동남아 브랜드 도입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국내에 도입되는 패션 브랜드는 대부분 미국과 유럽, 일본 산이었지만 최근 싱가폴과 필리핀 등 동남아 브랜드도 심심찮게 눈에 띄고 있다.
패션 업체들이 동남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은 저임금에 의한 스페셜 오더가 가능하고 핸드메이드 제품의 경우 고가에 판매되며, 여성 체형이 한국과 비슷해 핏 감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이오인터내셔날(대표 오주연)은 올해 싱가폴 슈즈 브랜드인 ‘뉴’와 여성복 ‘버건디’, ‘셀리아로’ 등을 런칭했다.
현재 신사동에 위치한 편집샵 ‘피에르테’에 입점 시켜 마켓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 단독 매장을 추진중이다.
‘뉴’는 1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재미와 트렌디함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셀리아로’와 ‘버건디’는 싱가폴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셀리아로’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칵테일, 이브닝 드레스로 유명하며 가격은 30만~60만원대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버건디’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강점으로 20만~5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노패스인터내셔날(대표 황진선)은 이번 시즌 필리핀의 핸드메이드 가방 브랜드 ‘에스씨비즈카라’를 선보였다.
‘에스씨비즈카라’는 가죽, 나무 등을 활용한 위빙 기법으로 차별화해 가격대가 무려 200만~300만원대에 달한다.
현재 편집샵 ‘벨리나’와 ‘루치오안나’에 샵인샵으로 전개되고 있다.
에스콰이아(대표 박종선)는 싱가폴 슈즈 브랜드 ‘찰스앤키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가져갈지 ‘패션리더’로 전환해 판매할 지 검토중이다.
이밖에 2년 전 싱가폴에서 도입된 콴펜(대표 김광호)의 ‘콴펜’은 1천만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악어 가죽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만큼 ‘메이드 투 오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청담동 직영매장과 면세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제이오인터내셔날 오주연 사장은 “동남아 브랜드는 주로 드레스, 슈즈, 핸드백, 블라우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편집샵이 확대되면서 마켓 테스트형 브랜드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14/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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