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TFM 한국관 8월 건립
중국 강소성 우시에 자리잡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섬유 및 패션 공업단지(ITFM-International Textile and Fashion Mega-mall)에 오는 8월 8일 한국관이 건립된다.
ITFM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우시 정부와 중국 신세계 그룹이 합작해 건설한 120만평 규모의 국제 섬유 패션 공업단지로 상품거래센터, 전자상거래 센터, 산업서비스 센터, 국제협의와 전람회 센터, 상업도우미 센터 등 5개 메머드 센터로 구성된다.
한국관은 3천8백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로 미국관, 유럽관, 중국관 등과 함께 단독관으로 구성될 예정.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의류 업체뿐 아니라 생산기지로서의 활용, 신진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 분양과 임대를 맡고 있는 효원INC 한영철 회장은 “ITFM은 외국 26개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실거래 장소로 이용될뿐만 아니라 부자재와 원단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 정부에서 인정한 2천여개의 봉제 공장이 운집해 있어 생산기지로서 전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인천과 우시 간 직항노선이 취항돼 국내 일일 생활권과 같은 기동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효원은 중국에 진출하려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위해 인원 채용과 관리 교육 서비스 지원 정책을 마련, 해외 진출시 겪게 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한국관에 입주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증금의 50%를 감면해 주고 2년간 매장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한편 지방세 면제와 일부 인테리어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한 회장은 “한국관 외에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의 별도 관이 구성되는 만큼 국내 패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패션 관련 분야 업종에 분양 및 임대 우선권을 주고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별도 MD구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원은 이 달부터 2주에 한번 입주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ITFM 참관단을 모집해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패럴뉴스(2007.6.14/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