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 매출 회복세
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들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내 주요 브랜드들의 7월과 8월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7월은 대다수 브랜드들이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던 반면, 8월 들어서는 플러스 신장세를 나타내며 상승 분위기로 전환했다. 하지만 정상 매출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다노의 ‘지오다노’는 7월 한 달간 한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으나 8월 들어서는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타냈다. 25일까지 누계 매출 기준(이하 동일) 11%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정상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엠케이트렌드의 ‘티비제이’는 7월 한 달간 4% 역신장을 기록했으며, 8월 들어서는 4%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방권은 다소 부진했으나 수도권 매출이 크게 올랐다. ‘티비제이’ 역시 정상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엔’은 7월 한 달간 보합세를 보였고, 8월 들어서는 21%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33%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지방권은 11% 신장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7월과 8월 두 자릿수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올해 롯데백화점 내 일부 점포에서 철수하면서 절대 외형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마인드브릿지’는 7월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방권이 14% 감소했지만 수도권 실적이 11% 신장으로 좋았다. 특히 ‘마인드브릿지’는 정상 매출이 수도권 59%, 지방권 19% 상승하는 등 알찬 실적을 나타냈다. 8월 들어서도 정상 매출이 1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엠케이트렌드의 ‘앤듀’는 7월 6% 역신장했으나 8월 들어서는 13%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상 매출도 수도권이 8%, 지방권이 2% 신장했다. 인디에프의 ‘테이트’는 7월 두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으며, 8월 들어서는 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정상 매출은 2%, 행사매출은 15% 성장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8월 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비교적 좋았다. 9월에는 더욱 상승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3년 9월 3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