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타운,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유치에 사활

2013-09-06 00:00 조회수 아이콘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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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타운,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유치에 사활 

폭넓은 고객층 확보, 대중적 인기로 집객 효과 뛰어나

 

 

최근 들어 패션 타운 개발시 아웃도어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스포츠와 브랜드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가 MD 1순위에 올라섰다. 사진은 여주 375아울렛 아웃도어 매장


전국적인 패션 타운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체들이 주요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전통적인 강호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MD 1순위로 올랐기 때문이다.


복종별 상위권 브랜드가 입점하면 나머지 브랜드 유치가 수월해지기 때문에 패션타운 개발시 이들 상위권 브랜드가 입점하느냐 안 하느냐는 무척 중요하다.


타운 개발사들의 MD 1순위는 과거나 현재나 스포츠 브랜드가 줄곧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 분야 대표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가 타운에 입점하면 나머지 브랜드 유치가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타운 전체 집객 효과를 높여 매출도 상승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못지 않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MD 대상 1순위에 올라섰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유명세만큼이나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대중적 인기로 집객 효과까지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010년 11월 오픈 이후 단기간에 최고의 패션 타운으로 부상한 경기도 여주의 ‘375아울렛’에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밀레」 「아이더」 「코베아」 등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대부분이 입점돼 있다. 최근에는 「몽벨」 「잭울프스킨」 등이 함께 구성된 LS네트웍스 아웃도어 종합관도 구성됐다.
이 중 「노스페이스」 매장은 1~2층 단독건물로 990㎡ 크기인데, 과거 연간 최고 100억원대 가까운 매출을 보였을 정도로 높은 매출과 뛰어난 집객 효과로 타운 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남양주시 삼패동의 패션타운 ‘해피몰’도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ABC마트」를 유치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주변에 이미 대부분 입점된 관계로 아직 상권에 미입점한 「빈폴아웃도어」 「몽벨」 「잭울프스킨」를 유치해 매출과 집객 효과를 차츰 높여 가고 있다.


‘해피몰’ 2호점이 오는 7일 충주에 오픈한다. 이곳에는 「K2」 「아이더」 「컬럼비아」 「잭울프스킨」 「라푸마」 「웨스트우드」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ABC마트」 「케이스위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도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9월 중 그랜드 오픈 예정인 서산 ‘르셀’과 10월 오픈할 송우리 ‘포천패션타운’은 이미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가 주변에 입점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가 들어가는 매장 이전까지 제안하면서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시에 아직 상권에 입점 못한 나머지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A타운 개발사 대표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들이 100% 인테리어 지원은 물론 터무니없이 낮은 입점 수수료와 임대료 조건을 내걸고 있다”며 솔직히 이런 조건을 들어 줄 경우 남는 게 없는 꼴“이라면서 “하지만 전체 MD와 고객 집객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결국 무리한 조건은 타 브랜드와 비교시 형평성에 맞지 않게 돼 타운 전체의 신뢰를 깨뜨리고 타운 활성화의 제약이 된다”고 지적했다.

 
 
 

 

 

2013년 9월 6일 패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