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업계, 체질 개선으로 불황 극복 나서
셔츠 업계가 매장 토털화와 유통 체질 개선 등으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셔츠 업체들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해외 SPA 브랜드에 대응하고 장기 불황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이를 실행하고 있다.
우선 ‘더 셔츠 스튜디오’는 그 동안 가두점 중심의 매장 운영을 탈피, 지난 8월 롯데 평촌점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입점을 강화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각하한다. 이를 위해 메인 제품인 셔츠는 물론 잡화, 향수 등 아이템을 추가, 편집숍으로 매장을 육성한다.
‘에스티코’는 ‘비노’, ‘폴앤루이스’ 등 자사 브랜드와 함께 구성된 복합 매장을 확대한다. 최근 종로에 ‘STCO FORMAL SPA’ 1호점을 오픈하면서 매장 대형화 전략에 나섰다. ‘STCO FORMAL SPA’는 셔츠 브랜드인 ‘에스티코’ 및 ‘비노(캐릭터 캐주얼)’, ‘폴앤루이스(TD 캐주얼)’, ‘룸에(홈패션)’ 등 에스티오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티오는 하반기 이 같은 복합 매장을 더욱 확대하면서 불황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파코라반’은 기존 셔츠와 잡화 일부만 선보였던 매장을 최근 서브 라이선시 업체의 제품까지 함께 구성하면서 토털 브랜드의 면모를 선보인다. ‘파코라반’은 이미 신세계 마산점과 현대 천호점 등 일부 매장을 이 같은 매뉴얼로 전환했고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같은 매장을 더욱 확대한다.
2013년 9월 16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