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트레일러닝화 키 아이템으로 육성
스포츠 메이커들이 러닝화를 이을 차세대 슈즈 아이템으로 트레일러닝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러닝화 수요가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매출 하락과 함께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트레일러닝화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작년부터 아웃도어 워킹화라는 이름으로 트레일러닝화를 출시, 아웃도어 시장의 메인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스포츠 메이커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경쟁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아웃도어 워킹화는 산악 마라톤을 위한 트레일러닝화와 비슷한데 아웃도어 워킹화는 트레킹에 무게를 두고 트레일러닝화는 러닝에 무게를 둔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아웃도어 워킹화는 접지력과 그립력을 중심으로 기획되며 트레일러닝화는 쿠셔닝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브랜드별로 보면 ‘뉴발란스’는 이번 시즌 트레일러닝화를 작년에 비해 55% 가량 확대했다.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 트레일러닝화으로 아웃도어 워킹화와 차별화한다는 복안이다.
‘데상트’는 국내 지형에 맞게 설계된 새로운 스타일의 트레일러닝화를 전체 슈즈 상품의 10% 비중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 가량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르꼬끄스포르티브’ 역시 트레일러닝화 비중을 10%로 전개하고 있다.
‘휠라’는 아웃솔과 쿠셔닝을 강화한 트레일러닝화를 작년에 비해 175% 확대했고 ‘카파’는 작년에 비해 2배 가량 트레일러닝화 물량을 확대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24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