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아웃도어 순위 경쟁 치열

2013-10-07 00:00 조회수 아이콘 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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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아웃도어 순위 경쟁 치열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의 순위 쟁탈전이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아웃도어 시장의 전반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아웃도어 시장은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케이투’, ‘네파’가 리딩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컬럼비아’, ‘라푸마’, ‘밀레’, ‘아이더’ 등이 중위권 그룹에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밀레’와 ‘아이더’가 고신장 하면서 올해 10개 남짓한 브랜드들이 4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저가 브랜드인 ‘콜핑’, ‘레드페이스’ 등도 2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리딩 브랜드와 중소 브랜드 간 격차가 커 일부 브랜드에게 매출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는 신규 및 중소 브랜드들의 생존 전략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금의 리딩 브랜드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적극 투자하면서 고신장을 했다고 보고 대중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쟁에 가담하고 있다. 중소 브랜드들이 가세하면서 올해에만 15개 이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공중파 TV CF 방영을 하고 있을 정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7조원 가까운 거대 시장으로 발돋움했지만 10여개 브랜드가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기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30% 시장에서 살아남으면서 70%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중소 브랜드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딩 브랜드 간 순위 변동, 마케팅 전쟁과 함께 올해 아웃도어 시장 변화의 핵심에는 캐주얼이 자리 잡고 있다. 익스트림 또는 산에 치우쳤던 제품이 점차 아웃도어 캐주얼로 변모하고 있다. 트레킹, 트레블, 캠핑 문화가 정착되면서 아웃도어 제품의 50% 이상이 이 같은 범용성 의류로 탈바꿈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 화려한 배색 컬러와 무분별한 절개가 줄어들고 심플하면서 복잡하지 않은 제품들이 부각되고 있다.

익스트림 라인은 유지하되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한 아웃도어 캐주얼의 확산으로  제품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과 트레블 시장의 확산으로 내년부터는 익스트림, 캐주얼, 트레블을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와 캐주얼 및 트레킹 전문 브랜드, 익스트림 브랜드로 컨셉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현상이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7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