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봄 ‘원피스’ 히트 예감
2007-0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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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올 봄 ‘원피스’ 히트 예감
올 봄 여성복 시장에 원피스 반응이 뜨겁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달 중순 출고되기 시작한 여성복 봄 신상품 중 원피스와 니트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피스는 쉬폰부터 니트 소재까지 두께와 상관없이 올 겨울 최고 히트 아이템인 코트와 동반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니트류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풀오버로 레이어링이 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팔려나가고 있다.
전년에 비해 서로 다른 소재끼리의 패치나 원사 자체에 자수 디테일을 주는 등 한층 손맛이 들어간 난이도 있는 디자인이 빠르게 반응을 보이는 추세다.
컬러는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뉴트럴 계열에서 코트 속 포인트로 남은 겨울 시즌까지 입기 좋은 채도가 낮은 블루, 카멜, 카키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시즌 초반 판매율은 출고 아이템 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전년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보브’, ‘매긴나잇브릿지’ 등 일부 브랜드는 20% 가량 신장했다.
오브제의 ‘오브제’는 지난달 셋째 주부터 봄 신상품을 출고한 가운데 가죽, 트렌치 등 간절기 아우터류는 타 브랜드에 비해 빨리 내놨다.
초반 출시된 아이템보다 12월말 선보인 터틀넥의 레글란 소매 니트 원피스가 네이비와 브라운 컬러 두 모델 모두 리오더에 들어가 700장 가량 생산을 마치고 매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달 초 선보인 바이올렛 계열 라벤더 컬러의 광택 소재 패딩 라이너 트렌치 코트도 판매 속도가 붙어 리오더 아이템으로 꼽혔다.
또 86만8천원의 라운드 네크 라인의 짧은 블랙 컬러 가죽 재킷도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지난달 말 봄 상품을 출시한 미샤의 ‘미샤’는 클래식 라인의 재킷과 원피스, 블라우스 등이 고르게 판매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만원대 후반의 새틴과 쉬폰 배합 소재의 캡소매 원피스가 1000장 이상 깔리면서 히트 아이템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니트에 우븐이 패치된 가디건과 풀오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올리의 ‘매긴나잇브릿지’는 봄 상품 판매율이 전년에 비해 20% 신장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다른 브랜드보다 빠른 지난달 20일경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반응이 뜨겁다.
저지류가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면서 20만원대의 저지와 쉬폰 배합 프린트물 원피스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저지 블라우스도 동반 상승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 역시 전년에 비해 봄 상품 판매율이 20% 가까이 신장했다.
중심 아이템은 니트류로 약 60모델 가량이 지난달 20일부터 출시됐다.
겨울 시즌에 이어 레이어드룩의 연출이 가능한 볼륨 있는 니트 풀오버와 티셔츠가 인기 아이템 대열에 올랐다.
어패럴뉴스(2007.1.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