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 스토리 플러스가 ‘대세’
패션 브랜드들의 SNS 마케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의 새로운 서비스인 ‘스토리 플러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의 최고 마케팅 툴은 친구 맺기를 통해 신상품 및 세일 정보, 할인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친구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사는 물론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ABC마트’, ‘헤지스’ 등 패션 브랜드들이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지난 4월부터 기업용 카카오스토리인 ‘스토리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패션 브랜드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플러스는 무제한 친구맺기가 가능하고 모든 콘텐츠의 자유로운 공유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문 형태의 공지가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글을 업로드할 수 있고 고객과 댓글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친구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확장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플러스친구 서비스의 경우 회원들에게 톡 공지를 할 경우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플러스친구는 아직 무료 서비스로 진행 중이며 유료 전환 시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스타일난다’, ‘나인걸’, ‘난닝구’ 등 인터넷쇼핑몰들은 플러스친구보다 스토리플러스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나이키’ 등 일부만이 활용하고 있다.
‘나인걸’ 마케팅 담당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정보 공지를 할 경우 소규모 업체들에게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하지만 플러스친구는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향후 SNS 마케팅 툴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15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