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스타마케팅 치열
코오롱스포츠, 한·중 대표 장동건·탕웨이
유아인·주진모·박형식·카라 등장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스타 마케팅 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정통 익스트림에 패션 트렌드를 가미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컨셉에 맞는 모델을 발탁, 시즌 매출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기배우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고객 유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장동건과 탕웨이를 앞세워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중국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스타 탕웨이 기용이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다운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10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라푸마’는 이번 시즌 유아인과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 스타마케팅을 진행한다. 패셔니스타 이미지와 ‘라푸마’의 스타일링 퍼포먼스 접목,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마모트’는 트렌드 세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형식과 화보 촬영했다. ‘마모트’가 추구하는 젊고 역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박형식이 잘 표현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엠리미티드’는 JYJ와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공중파 CF를 공개하며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만의 아웃도어와 함께 나만의 길을 간다’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워 젊고 역동적인 컨셉을 제안할 방침이다.
‘살로몬’은 주진모를 모델로 발탁,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마운틴 스포츠를 컨셉으로 강인하고 익스트림한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투스카로라’는 이번 시즌 류수영을 모델로 발탁, 스타마케팅을 펼친다.
‘케이스위스’는 인기 걸그룹 카라와 함께 ‘2013 FW화보를 공개했다. ‘카라 다운 자켓’은 화사하고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다운 자켓이다. 카라 다섯 멤버에게 어울리는 컬러배색을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분방하게 표현했다.
‘르꼬끄스포르티브’는 원주동부의 이승준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채택했다. 올해와 내년 프로농구 시즌 동안 다운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업계 내 관계자는 “과거 캐주얼 시장이 붐이었다가 붕괴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당시도 인기 모델을 앞세워 다양한 캐주얼이 선전했으나 지금은 몽땅 사라지고 없다.
아웃도어 트렌드는 지속되겠지만 너무 많은 모델들이 등장하다 보니 누가, 어디 브랜드 모델인지 구별이 어렵다. 신규는 그렇다 치더라도 당기순이익이 3~4억에 불과한 중소 브랜드마저 스타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수익율에 대한 우려마저 든다”라고 지적했다.
2013년 10월 21일 한국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