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슈트 줄이고 캐주얼에 집중

2013-10-23 00:00 조회수 아이콘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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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슈트 줄이고 캐주얼에 집중


남성복 브랜드들이 슈트에서 벗어나 캐주얼 위주의 전문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딱딱한 분위기의 슈트 차림 보다 편하면서도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캐주얼 착장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성 고개들이 젊고 세련된 느낌의 캐주얼을 원하고 있지만 이 같은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브랜드가 없다는 점도 이 같은 움직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내년 신규 브랜드는 물론 기존 남성복 브랜드들도 리뉴얼을 통해 캐주얼 아이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시리즈’는 런칭 초반 수입 편집숍 형태로 전개하면서 일부 내수 생산을 통해 슈트를 선보였으나 최근 그 비중을 줄이고 캐주얼 라인을 확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시즌 새롭게 런칭하는 ‘맨스타 폴리오’도 슈트 비중을 최소화하고 재킷 등 캐주얼 비중을 높였다.

이번 시즌 런칭한 아이올리의 남성복 ‘팬필드’는 다운점퍼, 다운조끼를 대표 아이템으로 남성 전문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며 LG패션의 ‘알레그리’ 역시 슈트가 없는 캐주얼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내년 춘하 시즌 런칭하는 케이브랜즈의 ‘탑기어’도 슈트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캐주얼 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내년 춘하 시즌 영 타깃으로 하는 남성 캐주얼웨어로 브랜드 리뉴얼에 나설 예정이다.
 
 

2013년 10월 24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