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3분기 매출 회복세

2013-10-30 00:00 조회수 아이콘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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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3분기 매출 회복세

올 상반기 고전을 면치 못했던 패션 대형사의 영업실적이 3분기 들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은 올 7~9월 케미칼과 전자재료 부문 성장에 힙 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조7072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8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미칼 부문은 원재료 중 아크릴로니트릴(AN)과 부타디엔(BD) 가격이 하락한 반면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가격이 상승해 마진이 개선됐다. 전자재료 반도체는 생산 확대와 솔라 페이스트 수요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늘어났다. 편광필름은 TV 세트 및 TV 패널의 재고로 3분기에 일시적으로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패션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797억원의 매출에 29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 여성복과 잡화 부문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남성복도  매출 감소폭이 줄어든 가운데 9월부터 성수기에 진입, 비교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조2천억원의 매출과 607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화학, 필름 실적이 개선됐지만 자동차 업체 파업에 따른 산자 수익의 정체,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패션 부문은 상반기 부실 브랜드 정리 및 잡화 부문의 선전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2013년 10월 2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