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키즈 라인 런칭 붐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키즈 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키즈는 그동안 리딩 브랜드 위주로 일부 전개해 왔지만 올 추동 시즌을 기점으로 물량을 확대하거나 신규 라인을 런칭하는 브랜드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실시와 함께 몇 년 전부터 아웃도어 문화가 가족 단위로 흘러감에 따라 아이들의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능성과 패션성을 만족시키는 아웃도어 키즈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기존 숍인숍에 일부 전개되던 키즈 라인을 이번 시즌부터 단독 브랜드로 런칭해 백화점에 입점했다. 제품은 3~7세를 메인 타겟으로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mini-me) 룩으로 구성했다.
올 연말까지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 및 팝업 매장 10개와 숍인숍 105개 등 유통망을 115개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을 40개까지 늘리는 등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밀레의 ‘밀레’는 올 추동 시즌 아동 라인을 전개해 마켓 테스트를 펼친다.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가정이 늘면서 나들이 때 자신의 아웃도어 제품과 똑같은 디자인이나 기능의 제품을 아이들에게도 입히고 싶어 하는 부모들을 겨냥한 기능성 키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키즈 라인은 7~11세를 타겟으로 약 120여 개 매장에 입고되어 있으며, 내년 춘하 시즌에는 스타일 수와 물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제일모직의 ‘빈폴 아웃도어’도 올 추동 시즌부터 일부 제품에 대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운을 중심으로 2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내년 춘하 볼륨화를 준비 중이다.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내년 춘하 시즌 키즈 라인을 런칭한다. ‘디스커버리 익스테디션’의 키즈 라인은 단순 성인복 버전에서 벗어나 컬러와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프엔에프의 키즈 라인 전개 노하우를 접목해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 총 80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정의 ‘센터폴’은 내년 추동 시즌 키즈 라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춘하 시즌부터 마켓 테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내년 5월 경 ‘스파이더맨’ 등 월트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래이션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존 아웃도어와는 다른 재미와 기능성, 패션성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에코로바의 ‘에코로바’도 최근 품평회를 열고 성인 버전의 키즈 라인을 선보였으며, 내년 춘하 시즌 마켓 테스트를 펼친 후 추동 시즌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존 브랜드 중에서는 ‘네파’와 ‘케이투’ 등이 올해 20~30% 가량 물량을 확대, 키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3년 11월 1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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