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시장 2% 역신장, 컨템만↑

2013-11-05 00:00 조회수 아이콘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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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시장 2% 역신장, 컨템만↑
  


올 한해 여성복 시장을 돌아보며 업계들의 한숨 소리가 어느 때 보다 깊다. 전년대비 2%의 역신장세를 보이는 여성복 시장은 이미 벼랑에서 떨어졌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글로벌 SPA와 수입 컨템포러리의 사세 확장은 끊임이 없고 비제도권이라고 무시했던 온라인 브랜드는 영역을 확장하며 ‘형님’ 브랜드들을 위협한다. 캐릭터 커리어 엘레강스 영캐주얼 조닝은 속수무책 역신장을 기록했다.

백화점 빅3 기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년비 누계 신장률을 보면 조닝별 부침이 가속화됐다. 3사 공통적으로 신장한 조닝은 컨템포러리뿐이다. 롯데백화점이 3.4%, 현대백화점 12.8%, 신세계백화점은 4.9%다. 신장률과 더불어 여성복 매출구성비에서도 컨템포러리 조닝의 확장이 눈에 띈다. 컨템포러리의 매출 신장이 가장 높았던 현대백화점을 보면 작년 23.1%를 차지했던 이 조닝은 올해 26%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역신장폭이 두드러졌던 조닝은 캐릭터다. 롯데백화점이 -6.4%, 현대백화점 -6.2%, 신세계백화점 -17.1%(모피 포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출을 견인했던 메인 브랜드의 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내린다. 캐릭터 조닝 다음으로는 백화점 3사 평균 엘레강스&시니어가 -7%, 영캐주얼이 -5%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송인경 기자 ,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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