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브랜드, 유아동 시장 큰 손 부상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아동복 시장에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갭’, ‘짐보리’, ‘자라’, ‘H&M’, ‘유니클로’ 등의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유아동복을 선보이며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아동복 시장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H&M’은 최근 칠드런 도네이션 컬렉션을 통해 한정 판매를 진행했는데 30분만에 모든 옷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갭’,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의 아동복 라인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매장 인테리어로 젊은 엄마들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입는 옷에 따라 아이를 판단하는 잣대가 남아있기 때문에 엄마들이 저렴함만을 내세운 국내 브랜드 보다 해외 SPA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SPA 브랜드들이 유아동 라인을 출시하지 않거나 전문 아동 SPA 브랜드도 ‘유솔’이 유일해 이들과의 경쟁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특히 국내 SPA 브랜드들은 10~20대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거나 도심 중심부에 매장을 개설한다. 따라서 유아동 라인이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013년 11월 6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