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3-11-08 00:00 조회수 아이콘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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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원주 중앙동·구미 문화로 
 
충주 성서동 - 의류 복지예산 지출로 활기
 
충주 성서동은 10월에 전월 대비 매출이 빠졌다. 이는 9월에 추석 특수가 있었기 때문으로, 8월과 비교하면 대부분이 10~15%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쌀쌀한 날씨로 가을제품 수요가 올라오면서 니트, 카디건, 팬츠 등의 판매가 꾸준했고, 월말에 가까워 오면서 아우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올라왔다. 각 사회단체의 추계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의류 복지예산 지출(단체복 구매 등) 수요가 증가, 스포츠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활기를 띄었다.

아웃도어 매장 중에는 ‘코오롱스포츠’, ‘네파’가 여전히 가장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 대로변에 위치한 ‘센터폴’이 아치형 풍선을 설치하고 세일행사를 진행하면서 평소보다 손님이 많이 몰렸으며, ‘빈폴아웃도어’가 확장이전에 따른 매장환경 업그레이드와 경쟁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다운점퍼 제안으로 평소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장 변동은 거의 없었다. 8~9월까지 ‘빈폴아웃도어’, ‘아이더’, ‘밀레’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장이전 등이 활발했으나, 10월에는 매장 교체나 이전은 주춤하고 충주시 전국체전(2017년)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따른 부지매입 보상이 이뤄진 이후, 보상금을 건물구매에 투자해 건물세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상권 내 건물 매매 거래가 활발했다. 당장은 변동이 없으나, 현대타운 안쪽 상가를 중심으로 건물주가 변경된 곳이 많아 각 건물별 매장 계약만료 시점에 매장 변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까지 매장시세 변동은 없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원주 중앙로 - 아우터 구매 고객 증가
 
원주 중앙동 상권은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게 떨어지면서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는 추세다.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스포츠와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K플라자가 오픈하기 전보다는 매출이 줄었으나 올 들어서는 가장 활발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남성복과 여성복은 주춤하다. 지난해 오픈한 AK플라자의 영향으로 중장년층들의 이탈이 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상권 분위기는 A도로(남부시장 방면)보다는 B도로(문화의 거리) 상권이 낫다. 문화의 거리는 차 없는 도로로의 공사가 시작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상권 관계자들은 거리 조성이 끝나는 내녀이면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의 변화는 크지 않다. 지난 9월 ‘밀레’ 자리에 ‘레드페이스’가 들어선 이후 큰 브랜드들의 입, 퇴점은 없는 상태다. 소형 매장들만 간간이 바뀌고 있다. 
 
구미 문화로 - 캐주얼·스포츠 초강세

 
구미 문화로는 지난달 전년 대비 보합세, 전월 대비로는 20~30%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겨울이 가까워지자 객단가가 높은 패딩 베스트, 점퍼 판매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데 반해 패션 브랜드 신규 출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조용한 시즌을 보냈다. ‘프레디’, ‘헤리토리’ 등이 최근 철수 했지만 패션 브랜드 매장으로 대체되지 않고 현재 비워진 채로 놓여 있다.

반면 화장품이나 핸드폰 매장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이는 이곳에 직영점 비중이 크게 확대되면서 점포 교체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건물주들이 불황 여파로 불안하게 패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기보다 직영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이 때문인지 권리금과 임대료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종은 10~20대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캐주얼과 스포츠
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뉴발란스’, ‘게스’, ‘데상트’, ‘빈폴’, ‘르꼬끄 스포르티브’ 등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복종별 편중현상도 심한데, 메인 상권은 캐주얼과 스포츠 중심으로 재편됐으며 남녀성복, 아웃도어, 패션액세서리 비중은 크게 낮아졌다.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아서인지, 여느 상권과 달리 SPA 진출이 더딘 것도 특징이다. / 도움말: 고문규 구미문화로발전협의회 회장 

 

2013년 11월 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