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컨템포러리群, 남성복 장악
대형사들이 전개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남성복 시장의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오롱FnC의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 LG패션의 ‘질스튜어트뉴욕’, 제일모직의 ‘띠어리’는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캐릭터캐주얼 복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모두 대기업이 전개 중인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노세일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즌 오프를 제외하고 세일을 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내셔널, 라이선스, 수입, 편집숍 등 전개 형태는 각기 다르지만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면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강남권 점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시리즈’는 수입 편집숍과 국내 생산을 병행하는 독특한 형태로 성공 케이스가 된 브랜드다.
고가의 수입 라인과 내셔널 라인을 복합 구성해 각기 다른 타겟을 동시에 수용하면서 멀티 컨셉 어번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시리즈’는 올 해 전년대비 50% 신장한 5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익률은 작년보다 300% 이상 증가하는 등 FnC부문의 효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목표를 600억원으로 잡고 더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수입 라인에서는 올 해 ‘히스토릭리서치’와 ‘왁스드’ 등 5개 브랜드의 국내 홀세일 판권을 획득, 독점 전개하면서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커스텀멜로우’는 슬림한 재킷부터 화려한 색감의 셔츠와 바지 등 코디 위주의 상품을 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방, 액세서리 등 토털 아이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해 30% 이상 신장한 5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여성라인 출시 등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커스텀멜로우’의 히트 아이템인 카드홀더의 경우 상반기에만 14만개를 팔았으며 전 브랜드가 카드홀더를 내놓는 반향까지 불러 일으켰다.
LG패션의 ‘질스튜어트뉴욕’도 컨템포러리의 다크 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올 해 10월 까지 전년대비 40% 넘게 신장했다.
코트를 비롯한 점퍼에 강세를 보이며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해는 올 가먼트 스웨터 등 이너웨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세계 강남, 롯데 본점, 현대 무역점 등 주요 점포에서 이 같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제일모직의 ‘띠어리맨’은 수입 브릿지 브랜드로 리딩 그룹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띠어리맨’은 23개 매장에서 지난 해 280억원, 올해는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띠어리맨’ 역시 단독 수입 남성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던한 컨셉을 유지하며 독자적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들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쉽게 볼륨화 할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갖고 있으면서도 끊임없는 투자와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운영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11월 12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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