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언타이드룩 뜬다

2007-06-19 09:29 조회수 아이콘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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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언타이드룩 뜬다


드레스셔츠 업체들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타이를 매지 않고도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언타이드 룩을 일제히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언타이드룩 이란 칼라를 차이나 스타일로 만들거나 깃에 심을 넣어 타이를 매지 않아도 형태가 유지되는 스타일을 말한다.

업체들은 출시 한 달 반 만에 40%에 달하는 판매율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는 여름 물량의 30% 이상을 언타이드룩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는 신사복에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비즈룩이 출시됨에 따라 드레스셔츠 업체들도 정장과 함께 넥타이 없이 코디할 수 있 셔츠를 내놓아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성아이앤씨는 ‘닥스’와 ‘예작’, ‘아이핏’ 3개 브랜드 모두 언타이드룩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작’의 경우 화이트 컬러에 또 맨 윗 단추를 아예 없애 심플한 느낌을 부각시킨 디자인이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갔다.

클리포드 역시 ‘카운테스마라’와 ‘아쿠아스큐텀’에 이 스타일을 구성해 출시 한 달 만에 6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에스제이듀코의 ‘에스티듀퐁’은 가장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제품을 출시해 현재 절반 이상을 판매했다.

로얄비엔비의 ‘루이까또즈’는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을 가미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 소비자 흡수에 나서고 있다.

로얄비엔비의 윤태영 이사는 “종전 언타이드룩을 선호하는 고객이 거의 없었으나 올 들어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매출도 함께 일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드레스셔츠 업체 외에 ‘로가디스’, ‘맨스타’, ‘다반’ 등 신사복이나 캐릭터캐주얼 업체들도 일부 언타이드룩을 속속 출시하는 등 이에 가세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6.1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