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 아웃도어 위탁제 전환

2013-11-14 00:00 조회수 아이콘 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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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 아웃도어 위탁제 전환
 
 


직수입 아웃도어 업체들이 브랜드 운영방식을 위탁제로 전환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직수입 아웃도어 업체들은 그동안 취급점 영업을 주로 펼쳐왔으나 올 들어 위탁제를 도입, 대리점 오픈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취급점 영업을 점차적으로 줄이고 위탁 대리점과 백화점 및 직영 단독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넬슨스포츠의 캐나다 아웃도어 ‘아크테릭스’는 매입제로 전개해오던 운영방식을 지난해부터 탈피, 일부 신규 오픈 가두점을 중심으로 위탁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개의 위탁 대리점을 개설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광주점과 인천점을 오픈, 총 3개 매장으로 늘어났다. ‘아크테릭스’는 위탁 대리점과 함께 직영 및 백화점 18개, 매입 대리점 3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급점은 32개로 줄어들었으며 현재 위탁과 매입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마무트코리아의 ‘마무트’는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을 위탁 형태로 오픈해 운영해 왔지만 올 초 스위스 본사가 직진출하면서 전 매장을 위탁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10개 위탁 대리점을 신규로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대리점 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올 하반기 백화점 4곳에 입점, 백화점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마무트’는 현재 3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캠핑 및 아웃도어 장비 업체 호상사도 위탁 대리점 개설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기존에 100여 곳의 취급점과 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동작점, 길동점, 여주점 등 3개점을 위탁 대리점으로 오픈, 영업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수입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근간인 취급점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을 닫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내셔널 및 라이선스 브랜드들의 획일화 현상으로 수입 브랜드를 찾는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계기로 위탁제 전환을 통한 대리점 사업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11월 14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