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주력 여성복, 직영점 확대

2013-11-15 00:00 조회수 아이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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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주력 여성복, 직영점 확대 
 

가두점을 주력으로 하는 여성복 브랜드들이 직영점을 확대한다.

비교적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중견사를 중심으로 그러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데, 매장을 통한 브랜드 오리진 강화와 함께 유통 운영 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위비스의 ‘지센’은 어덜트 여성복으로 출발해, 남성, 스포츠에 이어 최근 아동복 라인까지 런칭했다.

복종별 라인 다각화가 진전되면서, SPA 형태의 매장을 구현한 직영점을 매년 늘려 나가고 있다. 올 초 100평 규모의 인천 만수점과 200평 규모의 경남 창원점을 오픈한 ‘지센’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에만 4-5개 가량의 중대형 직영점을 새로 개설했다. 내년에는 신설 매장 100개 중 10~20개점 가량을 대형 직영점으로 개설한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점차 그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미 볼륨화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대형 직영점의 비중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각종 영업 전략의 구사가 자유로워지고 파워풀해진다. 내년 지센은 그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두 정장 시장의 양대 기업인 인디에프와 신원도 직영점 확대에 나선다.

인디에프는 자사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통합 유통 브랜드 ‘인디에프 갤러리’를 확대하기 시작했는데, 강남 직영점에 이어 부산 광복동과 대치동 세아상역 본사 1층에 100평이 넘는 대형 직영점을 개설한다.

또 이와 별도로 간판 브랜드인 ‘조이너스’ 등이 자체 가두 직영점 개설에 나서 내년 중 전체 매장의 5~10% 가량을 직영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신원은 ‘비키’ 등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직영점을 일정 비중 운영해 왔는데, 복합 쇼핑몰 등에 입점하는 경우가 늘아나면서 직영점 비중이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상권 중요도와 선점 전략을 감안해 내년에는 거점 지역에 직영점을 개설하는 방안을 놓고 내부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역시 아웃도어 등 라인 익스텐션이 진전됨에 따라 대형 포스트 매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대리점을 중심으로 하되, 반드시 매장을 오픈할 필요성이 있거나, 투자성이 확인될 경우 종전에 비해 유연하게 직영점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2013년 11월 15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