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잡화 시장이 커진다

2013-11-18 00:00 조회수 아이콘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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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잡화 시장이 커진다
남성복·잡화 브랜드 비중 확대 
 
남성 잡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복 브랜드들의 잡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잡화 브랜드들의 남성 라인 비중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복 브랜드들의 잡화 액세서리 비중은 그 동안 5% 미만 수준 이었으나 최근 캐릭터캐주얼과 컨템포러리의 경우 15~20%, 신사복과 TD캐주얼은 10% 이상으로 늘어났다. 품목도 가방, 지갑 등 기본 잡화 품목에서부터 시계, 신발,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해외 잡화, 액세서리 수입 브랜드를 새로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나 인디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감도의 잡화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잡화와 액세서리에 대한 남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브랜드들의 관련 제품 판매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리즈’는 올해 가방을 비롯한 잡화 비중을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이 중 가방, 신발, 액세서리, 장난감 등 일부 인기 아이템은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품목과 수량은 매 시즌 늘고 있다.

겨울 시즌에는 방한 모자를 비롯해 방한 부츠, 암워머, 장갑, 머플러 등 특수 아이템이 다양하다. 소품도 수첩, 다이어리, 테이프, 팔찌, 연필, 필통, 핀, 라이터 케이스, 시계, 장난감, 이어폰, 헤드폰 등 수십 가지에 이른다.

‘커스텀멜로우’는 인디 잡화 브랜드‘브라운브레스’와 콜라보레이션한 가방을 선보인데 이어 올추동 시즌에는 클래식 슈즈 브랜드‘클락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 젠틀맨 감성의 구두와 윙팁 부츠, 로퍼 등 10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복고풍의 보야지 라인을 통해 니트 머플러, 니트 넥타이 등 클래식한 겨울 시즌 액세서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빈폴’,‘ 헤지스’등 TD캐주얼 브랜드들은 계열 액세서리 사업부에서 별도 기획한 제품을 가방 위주로 매장에 구성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잡화 브랜드들의 남성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쿠론’은 남성 라인을 보강하면서 60스타일의 가방, 지갑, 패스포트 케이스, 머니 클립 등을 내놓았다.

이 중 토트백 스타일의 해리와 앤서니 등은 젊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빈폴액세서리, 헤지스액세서리 등 남녀 라인을 복합 구성하고 있는 캐주얼 잡화 브랜드들의 경우 남성 비중이 작년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아졌으며, 이번 시즌의 경우 전체 물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 라인을 별도로 분리해 전개 중인‘닥스액세서리’남성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했으며, 남성 전문 브랜드‘니나리치액세서리’ 도 15% 이상 신장했다.

LG패션의‘질바이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여성 라인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내년에는 남성 라인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13년 11월 1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