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1-여성캐릭터, 침체된 시장 분위기

2013-11-27 00:00 조회수 아이콘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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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1-여성캐릭터, 침체된 시장 분위기


여성 캐릭터 & 커리어 업체들은 올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불안정한 기후 등으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딩 브랜드들의 성장 둔화와 하위권 브랜드의 영업 중단, 신규 브랜드 런칭 저조 등 침체된 시장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시장 상황이 침체되면서 브랜드 중단, 매각, 부도 등도 끊이지 않았다. ‘칼리아’와 ‘데레쿠니’가 전개를 중단했고 ‘페이지플린’과 ‘가나스포르띠바’는 부도에 처했으며 ‘아니베에프’는 기업회생절차에, ‘캐리스노트’는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할인정책으로 인해 시장질서가 흐트러지면서 하락세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도 최근 MD개편에서 여성 커리어 존을 축소, 브랜드들의 입지가 더욱 축소됐으며 더 심각한 문제는 이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 캐릭터 커리어 시장은 전반적으로 작년 10월부터 꺾이기 시작한 매출이 올 2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했고 4월까지 겨울 추위가 길어지면서 사실상 봄 시즌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나마 5월 평년 기온을 되찾고 백화점 정기 세일에 들어가면서 다소 매출이 살아났고 6월초까지 정상제품 판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반짝 매출 회복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7월 백화점 정기 세일 최장 기간 돌입에도 불구 의류 구매에 대한 소비 여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8월 본격적인 하반기 영업에 돌입했으나 이마저도 한낮의 늦더위가 이어져 본격적인 활기를 찾지는 못했다.

11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해야 하는 업체들은 겨울 매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3년 11월 27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