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6-골프, 시장 위축.. 대책 마련 절실
골프웨어 시장은 올해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함께 타 복종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이의 여파로 브랜드 중단과 매각 등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리딩 브랜드를 제외하고 매출이 하락했으며 특히 가두점을 중심으로 하는 Q/P 브랜드의 하락세가 심한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루이까스텔’과 ‘파리게이츠’ 등 일부 브랜드가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트레비스’를 전개했던 오성어패럴이 부도로 폐업했고 최근 ‘벤호건’의 SC어패럴코리아도 부도 처리됐다. ‘캘러웨이’도 산에이인터내셔날이 전개를 포기, 한성에프아이에 국내 전개권을 넘겼다. 여기에 최근 ‘앙드레김골프’를 전개했던 케이앤제이엔터프라이즈가 부도로 브랜드 전개가 불투명한 상태며 ‘김영주골프’는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이 같은 골프웨어 시장의 위기는 패션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PA 시장 확대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어덜트 캐주얼 시장 잠식 등 시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많은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최근 신규 라인 출시를 비롯해 다각도의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
‘잭니클라우스’ 등 일부 브랜드는 영층을 타깃으로 한 신규 라인을 출시하며 신규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블랙앤화이트’ 등 일부 브랜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블랙라벨을 선보이고 있다. 또 ‘JDX멀티스포츠’ 등 일부 브랜드는 골프와 스포츠, 캐주얼 등을 믹스한 멀티 스포츠를 컨셉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013년 12월 4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