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7-아웃도어, 시장 규모 7조원 시대
패션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웃도어 시장은 여전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블랙야크’, ‘네파’ 등 리딩 브랜드들은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초 세웠던 매출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위권 브랜드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인 매출은 성장했지만 점별 매출은 보합 내지 소폭 하락하는 등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것.
이처럼 전반적인 시장 활성화로 올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가 최근 조사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목표로 추정한 시장 규모 7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많은 브랜드들이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7조원 시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신규 수요가 늘어났다고 아웃도어 워킹화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시장 확장에 힘을 보탰기 때문. 이와 함께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포츠, 골프웨어, 캐주얼, 아동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신규 수요를 확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노스페이스’가 7,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블랙야크’가 6,700억원, ‘코오롱스포츠’와 ‘케이투’ 6,500억원 등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네파’, ‘밀레’, ‘컬럼비아’ 등이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다. 신규 브랜드 중에서는 ‘디스커버리 엑스페디션’과 ‘빈폴아웃도어’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12월 5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