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경쟁 속 ‘코트’로 살아남기 !
올 겨울 다운 점퍼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와중에 코트로 겨울나기에 나선 브랜드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여성 캐릭터 ‘톰보이’, 영캐주얼 ‘수스’, 캐주얼의 ‘크리스.크리스티’ 등은 이번 시즌 겨울 코트 판매에 힘입어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톰보이’는 지난 가을 트렌치코트가 완판을 기록했고 겨울에도 코트가 출시 이후 매주 1,000장씩 판매되고 있다. 겨울 코트 중 베스트 아이템은 오버사이즈 코트로 이미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포털 사이트에서 ‘톰보이 오버사이즈코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
‘톰보이’는 코트 등 아우터 판매에 힘입어 지난 11월 백화점 49개점 중 60% 이상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405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캐주얼 ‘수스’는 이번 겨울 코트와 점퍼 등 20여 모델을 출시했는데 평균 30~50%대의 고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시크 & 페미닌한 코트류는 출시 후 6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했고 배색 포인트 롱 재킷도 인기다. 11월에 새로 선보인 벨티드 스타일의 폭스 카라 코트는 퍼 트리밍이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캐주얼 ‘크리스.크리스티’는 매출 상위 아이템 중 코트가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드라마 ‘상속자들’의 PPL 덕분에 이민호씨가 착용하고 나온 와인컬러의 밀링지 2버튼 코트는 최고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2,000장 이상 판매됐다. 이 밖에도 트위드 코트, 트윌 코트 등 전반적으로 코트 판매가 강세를 띠고 있다.
김선미 ‘수스’ 전무는 “이번 겨울에는 코트, 패딩 등 아우터 스타일을 늘렸는데 고른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코트와 퍼 트리밍을 한 제품이 인기다.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3년 12월 5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