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産브랜드 주가 상승

2013-12-13 00:00 조회수 아이콘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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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産브랜드 주가 상승

겨울이 더 춥고 길어지면서 혹한의 나라 캐나다 산 브랜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도입되는 해외 브랜드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집중된 경향이 컸지만 지난 해부터 방한 기능이 탁월한 캐나다 브랜드가 유통가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

특히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인기가 부츠, 잡화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에만 10여개 브랜드가 런칭됐다.

LG패션이 지난 해 방한 부츠로 도입한 ‘파잘’은 올해 패딩 점퍼로 까지 아이템을 확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파잘’부츠는 지난달 전년대비 100% 신장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한 점퍼는 1차 오더한 1천5백장이 이달 중순 완판 돼, 5백장을 추가로 공수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캐나다 부츠 ‘소렐’은 2009년 런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37억원에서 올해는 48억원이 증가한 8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코넥스솔루션이 2년 전에 도입한 ‘캐나다구스’는 롯데 에비뉴엘과 잠실점에서 월 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현대 무역센터와 본점, 갤러리아 웨스트에서는 월 5~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런칭된 브랜드의 초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스타럭스가 하반기 도입한 섹시 컨셉의 패딩 점퍼 ‘무스너클’은 첫해 목표 매출인 60억원을 훨씬 웃도는 9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어소시에이티드브랜드의 ‘노비스’도 추동 시즌 런칭,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아 웨스트, 현대본점에서 월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올컴퍼니는 방한 부츠로 유명한 ‘쿠거’와 ‘바핀’을 추동 시즌 런칭,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슈즈멀티숍에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브랜드네트웍스는 북극 에스키모인들의 방한용 슈즈‘마니토바’를 이번 시즌 도입했다.

한올컴퍼니 송해정 사장은 “캐나다 브랜드의 경우 실용적이면서도 탁월한 방한 기능 때문에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유럽 출신 브랜드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이 단점이다. 이에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게 디자인을 반영하겠다고 제안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13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