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빅3 내년 매출 1조 목표
아웃도어 업계 대표 3인방이 내년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블랙야크, 영원아웃도어, 케이투코리아는 주력 브랜드들의 고신장에 힘입어 내년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책정하면서 아웃도어 전문업체로는 처음으로 패션 대기업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올해 ‘블랙야크’ 6천7백억원, ‘마운티아’,‘ 카리모어’1천억원에 신규 브랜드 ‘마모트’를 포함 총 8천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블랙야크’ 8천억원 ‘마운티아’, ‘카리모어’ 1천3백억원, ‘마모트’ 400억원에해외사업을 포함, 통해 1조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특히 이 회사는 올 하반기 키즈라인을 별도 브랜드로 전개한 데 이어 겨울 시즌 스위스 명품 스키웨어 ‘마운틴포스’를 런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 내년 해외 글로벌 브랜드 인수 및 ‘블랙야크’중국 및 해외 사업 강화 등 대대적인 투자도 계획 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도 주력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영원 아웃도어’, 프랑스 아웃도어 ‘에이글’ 등으로 1조원에 근접한 매출 목표를 책정해 놓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경우 올해 7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내다보고 있이 아웃도어 업계 1위 수성이 확실시되며 내년 8천억대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글’ 및 ‘영원’으로 1천5백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한편 ‘스마트울’ 등 수입사업과 자전거를 전개하는 스캇노스아시아 등을 합쳐 최대 1조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는 내년 2월 회계기준 아웃도어 ‘케이투’ 6천5백억원, ‘아이더’ 3천5백억원, 안전화 및 ‘라이크빈’ 등 산업안전분야에서 1천억원의 매출 달성이 유력함에 따라 아웃도어 기업으로 첫 1조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 골프웨어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사업다각화에 착수하는 한편 프랑스 아웃도어‘아이더’의 볼륨화에 주력, 내년 4천8백억대 대형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케이투’와 2개 브랜드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을 제외한 패션 기업이 1조를 달성한 사례가 없는데 아웃도어 3개 기업이 성공할 경우 신흥 패션 대기업이 생겨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3년 12월 16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