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장 부활 노래하나?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월 3억대 점포 등장
오랜 침체기에 있던 골프 시장에 매출 고공행진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골프 신예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가 매출 고공행진으로 골프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차별화된 디자인,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화려한 컬러 등으로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골프 마니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용품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3월 어패럴 라인을 첫 론칭하고 본격적인 토털 매장인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매출이 폭발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는 타이틀리스트의 어패럴 라인을 비롯해 골프볼과 클럽, 여기에 풋조이(FJ)의 골프화부터 골프장갑까지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FJ)’의 모든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을 말한다.
‘타이틀리스트’ 매장 가운데 지난 10월 기준 어패럴로만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곳이 7개 곳이다. 서울의 도산점과 역삼점을 비롯해 일산점, 수원점, 해운대점, 광주 상무점, 그리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이 같은 높은 매출이 나타났다.
전체 34개 매장 가운데 용품까지 합하면 전 매장이 모두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놀라운 매출을 보인 것. 특히 서울 도산대로점은 11월 14일 1억5000만원을 넘더니 말일(30일)에는 3억원이 넘는 매출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유통망을 34개로 마감하고 2014년에는 신규로 12개 매장과 프리미엄아웃렛 2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패션이 2011년 론칭한 ‘파리게이츠’도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간다.
올해 줄 곧 현대 본점, 현대 무역, 신세계 강남, 롯데 본점, 롯데 부산 등에서 월 평균 1억5000만원 이상 매출을 꾸준히 보여 온 ‘파리게이츠’는 올해 연간 매출 기준으로는 현대 본점은 22억원, 신세계 강남 19억원, 현대 무역 16억원대 매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파리게이츠’는 골프 인구가 젊어지고, 어패럴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 지는 추세에 따라 캐주얼하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운 점이 시장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높은 매출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파리게이츠’는 올해 유통망 수 55개에서 33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2014년에는 유통망 수 65개에서 4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대비 유통망은 100%, 매출은 150% 신장한 수치다.
한편 이처럼 골프 시장에서 최근 높은 매출로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들이 이어지자, 기존 브랜드 가운데 ‘SGF슈페리어’는 젊고 화려한 감도를 강조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여 변화에 나섰다. 지난 11월 말 2014년 S/S 시즌 상품 품평회에서 ‘SGF슈페리어’는 기존 ‘67라인’을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니기’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 라인을 선보여 보다 젊고 감도 있는 디자인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K2’ ‘아이더’를 전개하는 케이투코리아는 2015년 론칭을 목표로 신규 브랜드로 ‘K2골프’를 준비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선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져 주목받고 있다.
‘파리게이츠’(왼쪽 남)과 (여)’ 이미지.
2013년 12월 17일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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