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11월 장사 잘했다
캐주얼 업계가 모처럼 웃었다.
이번 시즌 들어 경기, 날씨 등의 영향으로 고전했던 캐주얼 업계는 지난 달 계속된 추위로 아우터 판매에 활기를 띠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수의 브랜드들이 작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신장을 기록했으며 정상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기도 했다.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은 지난 한 달 93개(상설 제외) 매장에서 145억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45% 신장한 수치로 런칭 이래 최초로 5억원을 넘긴 매장이 나오기도 했다.
롯데 부산점이 5억5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롯데잠실점이 5억1천만원, 롯데 본점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4억원을, 신세계 인천점(3억5천)ㆍ동성로(3억5백)ㆍ현대 무역점(3억3백)ㆍ현대 중동점(3억2백)ㆍ현대대구점(3억) 등 5곳이 3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 2억원대 매장이 13곳이며, 1억원대 매장도 31곳에 달해 점당 평균 매출이 1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11월 누계 기준으로 야상 점퍼만 5만5천장이 판매됐으며, 판매율은 37%에 이른다”고 말했다.
에이션패션의‘폴햄’도 하반기 들어 실적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지난 달 205개 매장에서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올 들어 최대 실적을 올렸을 뿐 아니라 하반기 들어 행사 비중을 줄이고 정상 판매를 강화해 수익률이 크게 개선 됐다.
롯데 기준 11월 행사 매출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정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장 수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점당 신장률은 더 높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매출도 크게 올랐지만 수익률이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정과미래의‘니(NII)’는 전년동월 대비 1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마운틴 점퍼와 디터쳐블 야상 점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신장세를 이끌었다.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85개 매장에서 15억원을 달성, 6년만에 주말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11월 한 달간 20개 이상 매장이 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2013년 12월 17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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