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아우터 ‘무스탕’ 급부상

2013-12-27 00:00 조회수 아이콘 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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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아우터 ‘무스탕’ 급부상


올 겨울 캐주얼 업계에 야상, 다운점퍼에 이은 대세 아이템으로 무스탕이 급부상중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야상, 다운점퍼가 캐주얼 아우터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된 무스탕이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

무스탕 판매가 활발한 대표적인 브랜드는 ‘카이아크만’과 ‘앤듀’ 2곳으로 ‘카이아크만’무스탕은 최근 종영된 SBS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배우 김우빈(최영도 역)이 착용하면서, ‘앤듀’ 무스탕은 모델 김영광이 화보 속에서 착용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초도 물량은 완판된 상태다.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은 올 겨울 2스타일의 무스탕을 출시했는데 김우빈이 착용한 스타일(399,000원)은 리오더 물량까지 9천장이 조기 완판됐다.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컬러의 남녀 공용으로 출시, 방송 노출 직후 초도물량 6천장이 1주일 만에 완판됐고, 추가 생산 3천장도 1주일만에 예약이 끝났다. 또 다른 스타일(499,000원)은 남녀 각각 1천5백장씩 출시해 60% 이상 판매된 상태다.

아비스타의 측은 “지난해도 무스탕이 4~5천장 가량 팔렸지만, 올해는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엠케이트렌드의 ‘앤듀’는 올해 1개 스타일의 인조무스탕(289,000원)을 출시, 출고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한달 만에 88%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각각 6백장, 4백장을 출시, 블랙은 완판, 브라운은 70%가 판매됐다.

이달 말 블랙 컬러가 1천장 추가 입고됐으며, 출고 전 4백장에 대한 예약 주문이 이루어졌다.

엠케이트렌드 측은 “2~3년 전부터 매년 소량으로 선보였는데 올 들어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내년 아우터 기획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영향으로 내년 무스탕 기획을 강화하는 캐주얼 업체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일부 업체들은 올 연말에서 내년 연초 선기획을 통해 무스탕 아이템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2월 27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