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한미 FTA 후속 조치 마련

2007-06-21 09:29 조회수 아이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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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한미 FTA 후속 조치 마련

 

산업자원부가 최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후속 조치로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번 강화 방안에서 단기적으로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얀 포워드 충족, 의류 생산기반 강화, FTA 협정의 의무이행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신섬유 전략기술개발사업’과 ‘패션서비스 지식기반화 전략’을 중점 이행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얀 포워드 충족을 위해서는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원사, 직물, 의류 등 섬유스트림 업체간 상생 협력으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올해 83억원이 지원된다.

하지만 최근 마감된 사업 신청 결과 54개 과제에서 885억원이 신청돼 내년에는 예산이 더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의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별 봉제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한다.

이미 형성된 성남 실버의류, 동대문 패션의류에 이어 대구 스포츠 의류, 부산 모직정장, 전국 니트의류?아동복 등 지역별 봉제클러스터 사업을 확대한다.

한미 FTA 협정의 이행을 위해서는 대미 섬유수출 업체의 자료제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섬유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한미 FTA 협정에 따른 대미 수출업체 1천개와 하청업체 4천개의 생산정보가 담겨지게 된다.

또 대미 유망수출품을 중심으로 특혜쿼터가 설정되도록 공급부족 원사에 대한 정기조사를 격년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중장기 경쟁력 제고방안으로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첨단 핵심기술 확보 △패션서비스 지식기반화 전략 추진 △시장친화적인 구조조정 촉진 △섬유산업의 IT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및 표준화 기술개발 등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5년 섬유수출 169억달러(세계 4위, 비중 6.4%), 의류 수출 81억달러(7위, 2.4%)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산업용섬유 생산 비중은 현재 25%에서 55%로 늘리고, 패션제품 비중은 10%에서 30%로 확대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3개 보유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6.2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