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13-핸드백, 신흥 강자의 돌진 예고

2014-01-09 00:00 조회수 아이콘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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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13-핸드백, 신흥 강자의 돌진 예고

올해 핸드백 시장에서는 리딩 브랜드와 중위권 브랜드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핸드백 시장은 1,000억원대 상위 브랜드와 100~300억원대 브랜드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됐는데 몇 년 전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무장한 중하위권 브랜드들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500~7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들 중위권 업체는 올해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쿠론’,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 등의 브랜드들은 올해 스타마케팅, 문화마케팅 등 메인 타깃인 젊은 층과 공감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브랜드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남성, 여성 라인 등 각자 부족한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스테디셀러 육성을 위한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시도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볼륨 확대에 제동이 걸렸던 상위권 브랜드들은 올해 상품 재정비와 기존 매장 효율화 전략 등 숨고르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성 잡화 시장이 확대되면서 업체들은 남성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한정돼있던 남성 잡화 시장이 편집숍, 온라인, SPA 까지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확대되고 있어 많은 브랜드들이 이 시장에 뛰어 들고 있는 것. ‘쿠론’, ‘제이에스티나’, ‘브루노말리’ 등 핸드백 브랜드들은 남성 라인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백팩 트렌드도 지속돼 ‘쌤소나이트 레드’, ‘만다리나덕’ 등의 백팩 전문 브랜드가 올해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핸드백 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MCM’은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사업에 보다 강화할 계획이며 ‘루이까또즈’, ‘제이에스티나’, ‘러브캣’, ‘라빠레트’ 등도 올해 해외 매장을 점차 확대한다. 특히 브랜드 인지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면세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1월 9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