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즈트렌드 'H.O.R.S.E'?

2014-01-09 00:00 조회수 아이콘 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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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즈트렌드 'H.O.R.S.E'?



2014년 새해를 맞아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 www.abcmart.co.kr)가 올해 신발시장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분석해 ‘H.O.R.S.E’라는 키워드를 내놨다.

HORSE는 2014년 슈즈 트렌드의 이니셜을 딴 영문표기의 약자로 신발의 소재와 기능,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갑오년 청마해의 슈즈 트렌드다. High technology(편안한 착화감의 기능성 슈즈), Originality(브랜드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라인의 아이템), Retro vintage(복고감성이 느껴지는 레트로 빈티지 디자인), Sportism(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의 스포티브룩), Ecology(친환경 소재의 신발)이 바로 그것.

강병조 ABC마트 상품개발본부 부장은 “올해는 작년에 이어 극심한 경기불활이 예측되기 때문에 슈즈업계는 소비자들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익숙한 디자인, 트렌드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편안한 기능이 강조된 신발은 물론 대세로 떠오른 복고, 스포티즘 열풍에 따라 2014년형 ‘HORSE’로 대표되는 슈즈 트렌드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선 High Technology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가볍고 편리한 신발을 뜻한다. 2014년에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된 보다 가볍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신발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푸마」 디스크 엘티더블유티 2.0(Disc Ltwt2.0)는 러닝화와 패션 스니커즈의 경계를 허문 하이테크놀로지 슈즈로 주목 받고 있다. 신발끈을 묶는 디자인이 아닌 끈이 연결된 다이얼을 돌리는 형태로 손쉽게 끈을 조절 할 수 있으며, 신발이 내 발에 자연스럽게 꼭 맞게 해준다.





두번째 Originality는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살린 헤리티지 라인 꾸준한 인기를 전망하는 키워드다.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한 브랜드 대표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 해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아디다스」의 가젤(GAZELLE OG)과 「대너」의 플레인 부츠(PLAIN BOOTS)등 해당 브랜드의 얼굴과 다름없는 대표 신발들이 새해에도 끊임없는 인기를 과시할 전망.





「아디다스」 가젤은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상품인 만큼 시즌별로 컬러 라인업을 보강해 왔다. 올해는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워커부츠 또한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살린 제품들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너」의 플레인 부츠 역시 특유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명품 부츠로써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세번째 Retro vintage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과 마케팅 열풍을 예측한다. 작년 하반기 큰 반향을 일으킨 레트로 열풍 또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기와 더불어 203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90년대 인기 슈즈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컨버스」의 프로레더 스웨이드 옥스는 90년대 유행했던 프로레더 디자인에,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복각 시리즈다. 「푸마」 또한 레트로풍의 비비드한 컬러감을 최대한 살린 스웨이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복고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번째 Sportism은 말 그대로 자유롭고 경쾌한 느낌을 추구하는 스포티룩 스타일의 붐을 말한다. 2013년 레깅스에 워킹화를 매치한 '레킹족' 등의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는 활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포티룩 스타일이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각종 스포츠 행사와 함께 스포티즘 마케팅도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슈즈 업계 역시 스포티한 스타일&아이템에 집중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키」의 우먼스 애너다인 디에스2처럼 메시 소재와 플라이 와이어가 활용된 가벼우면서 경쾌한 느낌의 워킹화는 여성들의 데일리슈즈로 실용성이 만점인 신발이다. 한편 남성들의 농구화 인기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스냅백 열풍이 불면서 스냅백과 함께 농구화를 매치하는 스트리트 패션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힙합 뮤지션, 모델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이 화려한 농구화로 포인를 주며 화제가 됐다. 특히 1990년대에 등장했던 「리복」의 샤크어택은 복고 스타일 농구화 붐 영향으로 재출시됐다.





마지막은 Ecology, 자연을 고려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신발의 증가다. 올 상반기 여름 시즌에는 식물섬유소재인 옥스퍼드 면이나 코르크를 활용한 신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코코모즈」의 플립플랍과 여름 샌들은 발이 닿는 신발 안쪽의 바닥면을 코코넛 천연섬유를 사용해 환기를 돕는 것이 특징. 또 코코넛 섬유가 완충 작용을 해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어 친환경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