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14-유아동, 기본에 충실한 안전 노선
올해 아동복 브랜드들은 경기 회복을 기대하면서도 안정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리딩 브랜드들이 5~10%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효율성 제고, 원가절감 등 저성장 시대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 다만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블랙야크 키즈’, ‘뉴발란스 키즈’, ‘섀르반’, ‘팬콧키즈’ 등 스포티브 컨셉 아동복의 활약과 성장기에 접어든 ‘MLB 키즈’, ‘코데즈컴바인 키즈’ 등이 아동복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채널별로는 백화점에서는 ‘빈폴키즈’, ‘블루독’, ‘베네통키즈’ 등 리딩 브랜드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버버리 칠드런’, ‘봉쁘앙’, ‘펜디키즈’ 등 고가의 수입 아동복과 수입 편집숍이 늘어남에 따라 내셔널 브랜드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일부 브랜드가 정리되면서 아이덴티티 갖춘 브랜드들에게 기회가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예측된다. 따라서 중고가 아동복 브랜드는 국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력 강화히고 있다.
하지만 유아 브랜드는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던 용품 판매가 하락하고 있어 올해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아동복들은 주말 영업 규제가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여기에 SPA 브랜드의 시장 확대로 이들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윈키즈’, ‘컬리수’, ‘에어워크’ 등 일부 리딩 브랜드를 제외한 많은 브랜드들은 이에 대비,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점포당 효율 높이는데 주력, 브랜드 수익을 제고시키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타깃 존별로는 토들러와 키즈존은 해당 연령층의 인구 증가로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니어존과 유아존은 다소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주니어 브랜드와 유아복 브랜드는 온라인쇼핑몰, 해외 직구 등 온라인으로의 고객 이탈이 매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아동복 업체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황금돼지띠 출생인구의 키즈존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다.
2014년 1월 10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