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웨그(SWAG) 신드롬에 빠지다

2014-01-15 00:00 조회수 아이콘 2544

바로가기


패션, 스웨그(SWAG) 신드롬에 빠지다

패션 브랜드들이 2014년 주요 트렌드로 부상한 스웨그 신드롬에 빠졌다.

스웨그(SWAG)는 미국 북동부 클럽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힙합 단어인 Sawgger에서 시작된 것으로 자신의 스펙이나 능력 등을 자랑하는 노래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패션으로 확장되면서 갱스터, 힙합 스타일이나 자기만족, 멋진 스타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보편적으로 힙합 스트리트 스타일이나 명품 브랜드를 패러디한 페이크 상품, 가볍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칭한다.

국내에는 지드래곤, 보아 등의 인기 스타들이 해외의 스웨그 패션을 소개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올 봄 캐주얼을 중심으로 ‘스웨그’가 패션 키워드로 떠올랐다.

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보이런던’은 지난해 리런칭하면서 힙합 스트리트와 스웨그 패션을 믹스한 스타일로 단기간에 브랜드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10~20대 젊은 층에게 트렌디한 스웨그 패션 브랜드로 인지도를 얻으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팬콧’은 이번 시즌 스웨그 라인을 새로 출시했는데 런칭 출시와 동시에 인기 검색어 등극과 함께 판매율 40%를 넘었다.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에 힙합 영스트리트룩을 표방한 ‘팬콧’ 스웨그 라인은 팝아이즈 심볼 역시 스웨그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했다.

‘햇츠온’은 신개념 스냅백 어반 스웨거(Urban Sawgger)를 출시했다. ‘어반 스웨거 by 햇츠온’은 프리미엄 스냅백 모자로 자수, 와펜 디테일에 유니크한 스카프를 차별화 포인트로 더했다. 캡 위쪽에 매듭지어 있는 스카프 디테일은 컬러마다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TBJ’도 이번 봄 스웨그 스타일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블랙&화이트 컬러의 저지 티셔츠,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카무플라주 패턴의 팬츠류, 모자 등 풀 착장을 기획해 뉴 스타일로 선보인다.
 
2014년 1월 14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