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트림간 협력자금 200억 요청

2007-06-21 10:55 조회수 아이콘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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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스트림간 협력자금 200억 요청
중국산 의류 세이프가드 발동추진
김 산자 15일 섬산련 회장단 면담

내년부터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사업 지원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 같다.
또 국내 의류봉제산업을 붕괴시키고 있는 중국산 의류에 대한 반덤핑 제소가 무산된데 따라 이를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로 대체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이같은 사실은 경세호 회장을 비롯한 섬산련 회장단이 지난 15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업계의 현안을 건의, 김장관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함으로써 표면화 됐다.

이날 광화문 생산성본부 집무실에서 섬산련 회장단을 면담한 김장관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섬유 스트림간 협력사업 정부지원예산 83억원에 비해 신청금액이 54개과제 876억원에 달해
11대1의 치열한 경합을 보인점을 보고 받고 내년에는 줄잡아 정부 지원예산을 200억원 규모로
확대 해달라는 업계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섬산련 회장단은 중국산 의류수입이 봇물을 이뤄 국내 의류봉제산업이 급격히
붕괴되고 있는데도 무역위원회가 업계의 반덤핑 제소를 접수하지 않고 있는것과 관련 반덤핑 제소가 않되면 세이프가드를 발동해서라도 수입증가율을 억제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장관은 “한·중 교역이 증가하면서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를 보이고 있는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하기는 곤란하다”며 “업계가 무역위원회와 상의해서 세이프
가드발동 여부를 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섬산련 회장단은 대구산지의 구조고도화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의류용섬유는 패션 소재와 기능성 소재로 탈바꿈하고 있고 점진적으로 산업용 섬유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거액의 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비를 후취담보로 인정해주는
특례조항을 마련해 줄 것”을 아울러 건의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날 김장관 면담에는 경세호 회장과 정우영 직련회장, 안영기 화섬협회장, 박상태 직물수조이사장, 하명근 부회장, 조상희 모방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이뤄졌다. <曺>


국제섬유신문(2007.6.21/http://www.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