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캐릭터 저지 재킷 뜬다

2014-01-16 00:00 조회수 아이콘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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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캐릭터 저지 재킷 뜬다
 
올 봄 캐릭터캐주얼 시장에 저지 재킷이 주력 아이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저지(JERSEY)는 구김이 없고 가벼우며 신축성이 좋은 실용적인 소재로 통상 여성복과 스포츠 등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남성복 업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남성복의 실용화, 캐주얼라이징 경향이 강해지면서 지난해 일부 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저지 재킷을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이후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저지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을 준비한 업체는 신성통상과 지엔코다.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이 각각 5천장의 저지 재킷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브랜드는 면 재킷 비중을 크게 낮추고 저지 재킷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패딩 저지도 기획해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신원의 ‘지이크’는 상반기 테스트하는 수준으로 구성하지만 추동 시즌 중량감을 확보해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번 시즌 2개 스타일 5백장만 우선 출시한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엠비오’는 지난해 2개 스타일의 저지 재킷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어 올 해 스타일과 물량을 확대한다. 총 3천장 이상으로 춘하 시즌 캐주얼 재킷 중 가장 많이 구성했다.

크레송의 ‘워모’도 3개 스타일 1천장의 물량을 기획했고 상반기 전체 물량 대비 10% 비중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레노마’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LG패션의 ‘질스튜어트 뉴욕’은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작년 춘하 시즌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의 저지 아이템을 출시하기로 했다. 유럽 수입 및 국내 개발 원단를 사용해 구성을 확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간절기 재킷 판매가 지난해 주춤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저지 재킷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의 판매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재킷 판매가 좋았던 일부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저지 재킷이 가장 우수한 판매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2014년 1월 16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