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 상권 리포트
충주 성서동·원주 중앙동·구미 문화로
충주 성서동-아웃도어 라인 유동객 증가
12월은 전 월 대비 오름세였다. 연말 선물 구매와 각종 행사 단체 구매가 많았고 공무원들의 복지 카드 사용이 늘면서 고객이 몰렸다. 이달 들어서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설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 월 말에 가까우면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율이 높은 아이템은 여전히 아우터로, 50~70% 할인 행사가 늘면서 대부분 할인 판매 위주로 이뤄졌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더 나았는데 캠핑 등 야외 활동과 인근 교외 아울렛의 할인 행사로 주말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장 변동은 없다. ‘밀레’와 ‘아이더’가 빠져 나간 20평 규모 매장들은 아직도 비어 행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타운도 바깥 쪽은 채워져 있지만 내부 입구 쪽이 보세 매장 몇 군데 외에 비어 있는 상태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마트 맞은편 큰 도로변에 아웃도어가 늘기 시작해 ‘아이더’, ‘블랙야크’, ‘밀레’, ‘영원’ 등 4개가 모두 대 형면적으로 영업 중으로, 주차가 편리한 간이 주차장이 있어 유동객이 늘고 있다. 시세 변동은 없다.
정부의 ‘청계천+20’ 계획에 따른 복개천 복원 공사로, 새로운 주차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놀드파마’ 매장 뒤 쪽 주차장 부지 건물이 모두 해체됐고 조만간 공사가 본격화 된다.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원주 중앙동-쇼핑 편의 위해 주차 규제 완화
원주 중앙동 상권은 단계동 AK프라자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주말 장사에 기대를 걸었지만 백화점 개장 전과 비교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설 연휴 직전 주말은 예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행사 및 특가 상품을 수급하는 등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큰 변화는 메인 상권의 양방향 도로가 일방 통행으로 바뀐 이후 쇼핑객의 편의는 높아졌지만, 로데오 거리와 감영 문화재 방향까지 임시 주차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 단속 규제를 완화해 편의를 높이고 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저녁 7시 이후부터는 도로 이면 주차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급한 문제는 해결됐지만 일대 매장주들은 더 근본적인 대안을 원주시 측에 요구하고 있다. 원주시가 약속한 공영 주차장 확대를 미루면서 주차 단속만 완화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신규 브랜드 개설은 없었다. 다만 로데오 거리 ‘컨버스’와 ‘투미’가 철수한 자리가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데, 의류 매장이 들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문화로 - 의류 매장 위축 가속
구미 문화로는 지난달에 이어 이 달까지 역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전년 대비 소폭, 전월 대비 두 자릿수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크리스마스로 인해 반짝 반등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구매를 이끌어 낼만 한 이슈가 없어 매출 하락이 더 심해졌다.
여기에 기업들의 이전이 가속화되고 구미 지역 패션 상권이 분산돼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권리금은 예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월세, 매매가는 예년과 비슷하다. 이 곳 상가 매매가는 A급이 평당 5천~6천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패션 브랜드 직영 매장은 3곳으로, 대부분 대리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10~20대 비중이 높은 만큼 스포츠와 캐주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이 ‘데상트’, ‘빈폴’, ‘게스’ 등으로 월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중위권은 5~6천만원 수준이다.
최근 한 달 간 새로 오픈한 곳은 ‘라틀레틱’ 하나로, 점포 교체율이 낮다. 지난 달 ‘헤리토리’ 자리에 ‘라틀레틱’이 30여평 규모로 오픈했는데,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패션 브랜드 매장이 위축된 반면 화장품과 보세 브랜드 출점이 늘고 있다. 최근 인디에프의 ‘프레디’가 철수한 곳에도 보세 브랜드가 들어섰다. SPA 매장이 전무한데 하반기 ‘유니클로’ 진출 여부에 대한 점주들의 관심이 높다. / 도움말: 고문규 구미문화로발전협의회 회장
2014년 1월 17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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