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의류 매출 고공비행

2007-06-22 09:23 조회수 아이콘 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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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의류 매출 고공비행


홈쇼핑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 GS, 현대, 롯데 등 주요 홈쇼핑에서 올 상반기 판매한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이 패션, 뷰티 제품일 정도로 방송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까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연예인, 유명 디자이너 등의 전용 브랜드 런칭 붐 영향도 크지만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젊은층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전히 30대 중후반 고객 비중이 높지만 방송 판매의 25% 이상, 온라인 판매의 30% 이상을 20대가 차지할 정도다.

GS는 ‘론’, ‘투루진’, ‘미오 윤영선’, ‘파크랜드’ 등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으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 20% 이상 신장이 예상되며 방송과 온라인을 겸해 브랜드를 운영 중으로 방송 판매 매출은 온라인의 5.5배 수준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에서만 30억의 매출을 올린 ‘론’ 수트가 올 상반기 15억원을 기록, 연말까지 35억~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트루진’은 인터넷에서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 역시 의류부문 매출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히트상품 순위 10위 안에 든 의류 브랜드 수는 2~3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개로 늘었다.

의류 주문 수량 베스트 1~5위에는  ‘에프지앙’(13만2천개), ‘디바인햇’(12만7천개), ‘예리나’ (12만개), ‘인솔리토’(9만개), ‘화숙 리’(6만개) 등이 올랐다.
 
CJ도 방송과 온라인 모두 20~30% 신장을 기록했다.

캐주얼 ‘스윗비’, 디자이너 브랜드 ‘미 바이 홍미화’와 ‘지오송지오’ 등은 상위 매출을 올리는 효자 브랜드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현대는 2분기까지 방송에서 30%, 온라인에서 55.1%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을 기록,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쪽은 황신혜의 ‘엘리프리’, 앙드레김의 ‘엔카르타’, 변정수의 ‘엘리호야’, ‘이오디 김동수’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중 속옷 부문은 작년에 매출 규모 600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활발한데 브랜드별로 연간 200억원 내외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엘리프리’와 ‘엔카르타’가 전체 속옷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 기여도가 높다.
온라인 쪽은 1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영업 중이며 여성과 남성 구매 비가 8:2일 정도로 여성 영캐주얼, 여성 캐릭터, 여성 정장 제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점유율 16%인 ‘키비키비’가 월평균 1억원, ‘에딸라쥬’가 7천만원, ‘솔로이스트’가 6천만원, ‘앗슘’이 5천만원, ‘망고스틴’과 ‘헤쎄’가 4천만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현대홈쇼핑 의류 담당 관계자는 “여성 구매 비중이 월등히 높아 남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경쟁력 있는 남성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2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