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스포츠 아웃도어 라인 강화
캠핑 붐·월드컵 특수 기대
상당수 아동복 브랜드가 스포츠 아웃도어 라인을 강화한다. 캠핑 등 야외 레저 활동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지난해 가을 ‘뉴발란스키즈’, ‘블랙야크키즈’, ‘아디다스키즈’ 등이 시장에 가세하며 급속한 성장을 거두는 등 관련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적극적인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가 아웃도어 라인 구성이 활발하다.
휠라코리아의 ‘휠라키즈’는 지난해 추동 선보인 고어텍스 아우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 추동 시즌에 아이템과 생산량을 종전보다 10% 이상 늘린다.
삼성에버랜드패션부문의 ‘빈폴키즈’도 올 여름시즌부터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아웃도어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적절히 가미한 티셔츠와 팬츠, 점퍼 아이템을 중심으로 해당 시즌 물량의 5~10% 비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붐에 따른 수요를 대비한 것으로, 여름시즌 테스트 판매를 통해 반응을 살핀 후 추동 비중을 결정할 계획이다.
디씨티와이의 ‘리틀뱅뱅’은 스포츠 아웃도어 아이템을 전체의 40% 비중으로 확대했다. 전년대비 스타일수를 25~30%, 물량을 30% 증량한 것이다.
춘하시즌에는 폴리 저지류를 기본으로 하는 티셔츠, 상하복 세트, 팬츠, 점퍼 품목을 선보이고 에어로쿨 소재 상하복 물량을 30% 늘려 전체 여름물량의 40% 비중으로 구성한다. 추동에는 충전재, 기능성 소재를 더 개발해 객단가 높은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 연휴를 앞둔 일주일동안 봄 폴리 저지 점퍼와 팬츠가 15%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는 등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최용준 상품기획본부장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기능 및 소재 등 품질을 높여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와 ‘머라이언’은 아웃도어 캠핑 캐주얼 라인을 전체의 10% 비중으로 구성한다. 아웃도어 느낌의 트렌디한 컬러 블럭과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로 포인트가 있는 아웃도어 룩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4년 2월 6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