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유통, PB 개발에 팔 걷었다
신규 기근 대안 MD 눈길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PB(자체 브랜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3사는 PB팀(자주 MD팀)을 통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상품본부 내 부문별 콘텐츠 개발까지 주문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8월 PB팀과 별개의 남성스포츠, 여성패션, 잡화, 해외패션, 생활가전 등 5개 부문에 걸친 신 콘텐츠 개발 담당팀을 신설했다.
신 콘텐츠 개발 담당팀은 이번 시즌 맨이즈, 휘트니스스퀘어, 엘트레일, 라뉴, 지알에잇, 비아스텔리나 등 6개 편집숍을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PB팀은 현재 엘리든, 바이에토르, 코스, 아카이브, SM타운, 마조앤새디 등 해외 럭셔리부터 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까지 9개 카테고리의 편집 및 특화숍 21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5월과 7월 롯데월드몰(엘리든, 바이에토르, 아카이브)과 롯데몰 수원백화점(파슨스, 코스)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열며, 하반기에는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는 자주 MD팀을 통해 데님바, PH3.0, 로얄마일, 라뚜슈 등 8개 편집숍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자주 MD팀은 8개 편집숍을 기존 점포는 물론 판교와 김포아울렛 등 신규점포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잡화와 의류 분야의 신규 편집숍을 추가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리빙과 푸드 등 미개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로 별도의 콘텐츠 개발을 주문, 이번 시즌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의류팀에서는 커리어 시장을 겨냥한 신진 디자이너 숍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영 패션팀에서도 젊은 층을 위한 편집숍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도 자주 MD를 강화하고 있다. 자체 편집숍 슈컬렉션을 통해 테스팅을 거친 피에르아르디를 내달 초 본관에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며, 분더샵앤컴퍼니도 내달 중 강남점에 2번째 매장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본점에 분더샵클래식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2월 11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