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신년 수트 판매 총력전
스마트·다이나믹 등 캐릭터 강조
남성복 업체들이 이번 시즌 수트 제품에 이름을 붙이는 새로운 판매 전략을 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는 제품 차별화가 어려운 수트 품목 한계 극복과 매출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기능성을 부각시키거나 판매 용도에 맞춰 의미를 담은 별도의 이름을 라인으로 운용해 치열한 판매전에 들어갔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졸업 입학시즌의 10~20대층 구매 특수와 취업 면접용 그리고 웨딩 시즌 예복과 직장인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하나의 프로모션 마케팅 상품에 그치지 않고 매출을 견인할수 있는 주력 상품으로 구성해 더욱 치열하다.
신사복 업계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로가디스’가 ‘스마트 수트’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로가디스’의 ‘스마트 수트’는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핏을 최대한 살려 남성 인체 곡선의 유연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한편, 파워네트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다.
신축성이 강한 파워 네트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장시간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외부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어깨와 팔, 허리 등 몸의 움직임에 최대한 맞도록 설계해 수트 착장을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어깨의 압박감을 최소화했다. 우성아이앤씨가 전개하는 남성복 ‘본’에서도 ‘스마트수트’를 출시 했다.
이 제품은 기능성을 강조하기보다 사회 초년생들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구매패턴에 주목한 소비심리를 담아 이 같은 이름을 지었다.
신원의 캐릭터캐주얼 ‘지이크’도 이번 시즌 ‘다이나믹수트’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활동성을 최대한 살려 액션바디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다이나믹 수트는 어깨 라인에 초경량인 10그램의 모션 패드와 6개 다트, 7개의 조각으로 입체적인 실루엣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핏감을 선호하는 직장인과 졸업 입학 시즌 젊은층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앤드지바이지오지아’는 ‘럭키수트’를 출시했다.
‘럭키수트’는 지난해 한차례 출시한바 있는 사회 초년생을 겨냥한 제품으로 그레이와 네이비칼라 등 면접시즌을 겨냥해 행운을 빌어준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또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전달할 수 있는 컬러와 핏을 반영했다.
2014년 2월 20일 어패럴뉴스